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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 『내 조카 생기던 날』 - 고일곤 @ 조회 : 2071
내 조카 생기던 날
고일곤

내 조카가 생기던 날은 잘 모르지만 대충 9월달쯤에 태어났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여자를 주셨다.
우리형이 남자를 낳으라고 형수님한테 말씀하셨는데 딸을 낳으셨다. 그러나, 집에는 웃음과 울음이 함께 가득차 있다. 나는 아이를 돌보아 준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이를 보아야 하게 되었기 때문에 벌써 지겹다. 그래도 내 조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보아야 한다.
내 조카의 특징이라면 꼭 남자같이 생겨서 다른 사람이 보면 남자라고 한다. 그러면 형수님이 여자라고 말하면 그 아주머니가 놀란다.
나는 아이를 보면 나도 저렇게 자랐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나도 저렇게 자랐으니 조 더 크면 고운말 바른말만 가르쳐 주어야 겠다.
내 조카의 이름은 은영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저귀를 갈때 보면 똥이 다 묻어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은영이는 어디까지나 내 조카니까 잘 돌보아 주어야 겠다. 나는 은영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은영아! 몸 건강히 잘 자라고 엄마 말씀을 잘 들어라.`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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